라인이 스마트폰 꾸미기 앱 ‘라인 데코(LINE DECO)’가 출시 75일 만인 지난 7일, 전 세계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인 데코는 일본, 대만을 비롯한 9개 국가에서 앱스토어 전체 1위,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페인(1위), 미국(4위), 독일(6위), 영국(8위) 등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폰을 꾸밀 수 있는 배경화면, 아이콘, 데코팩 등 아이템 다운로드 수는 2개월 만에 1억5000만건을 돌파해 향후 글로벌시장에서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로 서비스되는 라인 데코는 중국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더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