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한국은행의 ‘4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4월말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등)의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5천억원으로 전월대비 5조원이 증가하였다. 예금기관의 가계대출은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하였다. 4월 중 증가폭이 5조원으로 확대된 것은 이사철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중은행의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영향을 끼쳤다.
한 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시중은행에서 낮은 금리가 형성되었다. 3월부터 나오기 시작한 저금리 상품들이 5월부터 가산금리가 조금씩 인상되는 추세이다.”고 밝혔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3.25~4.3%로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서초구에 거주하는 남모씨(34세, 남)는 시세가 5억원인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모 은행에서 4.2%로 2억8천만원의 대출있었던 남씨는 최근 사업차 자금이 필요해지자 추가대출을 받고자 하였다. 한 금융사에 직접 문의해 본 결과 8%대의 금리를 안내 받았고 높은 금리 사용이 망설여졌다. 이에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고 추가대출보다 금리가 낮은 70%의 금융사를 안내받아 3.9%에 금리를 이용하게 되었다. 대출금액은 7천만원이 늘었지만 금리는 오히려 낮아져 부담이 크지 않게 되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수도권 6억초과 아파트의 경우 50%까지 가능하다. 이외에 금융사들은 최대 90%가능하다. 이처럼 각 금융사마다 대출한도,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은 어느 상품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저금리 금융사를 안내받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한 저금리은행 안내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낮거나 없는 보험사 상품의 비교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도가 높은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의 한도별 금리비교를 통해 가장 낮은 금융사를 안내하고 있다. 상품데이터를 가지고 전문가가 정확한 금리비교를 진행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일일이 알아보는 번거로움 없이 저금리 금융사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뱅크앤가이드는 각종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도 상가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전·월세후순위담보대출의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각 부동산의 담당전문가와의 맞춤상담이 이루어지며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된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의 상담신청 또는 유선을 통해 바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