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름휴가 캠핑계획이 있으세요?

혹시 여름휴가 캠핑계획이 있으세요?

국내 캠핑인구는 대략 150만명으로 추정된다. 매년 30~50%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오토캠핑의 열기가 백패킹으로 옮겨가고 있다.

남자라면 누구가 자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야영을 꿈꾼다. 화로대에 나무장작을 태우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도 자연에서 뛰어놀고 활동하며 부모와 유대를 깊이 쌓을 수 있다. 그릴에 맛있게 바비큐를 만들어주는 아빠의 모습은 아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이런 기억이 대략 30년이 간다고 하니 문화유산의 되물림까지 되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캠핑이다.

그렇다면 초보캠퍼가 꼭 챙겨야 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오토캠핑을 위해 필요한 용품들은 20~30가지정도 되지만 여기서 꼭 필요한 용품만 추려내면 10여가지로 줄어든다. 텐트, 테이블, 버너, 의자, 식기, 화롯대, 침낭, 랜턴, 가스, 쿨러백정도다. 여기서 초보캠퍼는 캠핑경험이 없다보니 싼 제품만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이중구매로 결국 추가지출로 이어진다.

텐트는 최소 75D(데니어)가 좋다. 데니어는 천의 두께를 말하는데 아무래도 75D는 되어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비가와도 방수걱정이 안 하려면 내수압 2000mm은 선택해야 된다.

텐트의 기둥역할을 하는 폴은 가벼운 알루미늄소재가 좋고 동아DAC폴은 가벼우면서 강도가 강해 가장 좋은 폴이다. DAC폴은 파이브글라스나 일반 알루미늄 폴보다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마지막으로 텐트는 4인용이라고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공간인 텐트도 있고 6~8인용이라도 해도 실제로는 4인용인 경우가 많은데 정확하게 정해놓은 게 없어서 업체마다 다르다. 꼭 가로세로 사이즈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가로 230CM에 세로 280CM면 성인 4명이 불편함 없이 잠을 잘 수 있다.

텐트의 층고는 최소 170CM정도는 되어야 쾌적하고 옷을 갈아입거나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아무래도 층고가 낮으면 머리가 닿기 때문에 불편하다.

대충 한철 쓰고 버릴 텐트가 아니라면 이처럼 텐트는 다른 용품과는 달리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해야 교체지름신이 오지 않는다.

프라도는 선착순 500명 한정에 위 조건에 충족되는 프리머3를 온라인 전용 스토어(www.prado.co.kr)에 판매하고 있다. 텐트 구매자에게 최대 20만원을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챙기면 테이블과 침낭, 의자를 구매할 수 있다. 펜션 2회정도 가는 비용으로 캠핑에 입문할 수 있는 좋은기회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