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업체에서 양육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하고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문 가정 보육업체인 아누리의 기업부설 연구소(아동 창의 인재 연구소)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칼럼을 발행하고 있다. 기존까지의 해당 칼럼은 가정 내에서 양육자와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용한 놀이들을 위주로 작성이 돼왔으며, 각각의 놀이가 아동의 인지, 사회․정서,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명시함으로써 양육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2013년 06월부터 출간된 해당 자료는 각종 육아 카페와 블로그에 소개되며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그러나 최근 아누리에서는 “자녀 양육은 너무나 고되고 힘든 노동이다”라는 양육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집필방향을 수정했다. 부모-자녀 관계를 남녀간의 연애에 비유하면서 이를 유희적으로 해석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
연애란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남녀가 만나 함께 이해하면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일련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연애 기간 동안 때로는 미울 수도, 다툴 수도, 서운할 수도 있으나 사랑이라는 감정은 변치 않는다. 이와 같은 연애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서, 아누리 연구소의 칼럼 집필전담 연구진은 양육에 대한 관점을 재해석 했다.
특히 해당 칼럼의 주 집필자인 정혜연 연구원(32)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에 근간해 해당 칼럼을 집필, 현장성과 실제성을 반영하고 있다. 정혜연 연구원이 바라본 해당 칼럼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아동학을 전공으로 했으나 처음 자녀를 양육하며 경험했던 초보맘의 양육과정이 담겨있는 부분 이다.
엄마라면 꼭 해봐야 할 내 아이와의 연애-첫 번째 이야기 <병원에서 3박 4일간 붙어있기>는 배탈로 입원을 하게 된 자녀와 함께 병원에서 3박 4일 동안 붙어 지내야 했던 초보맘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병원 입원에 대한 과정부터 시작해 아동 보험 관련 혜택, 병원에서 아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등에 이르기 까지 유용한 정보들을 담아내고 있다. 이와 같이 실제 부모-자녀 관계에 있어서 유용한 양육정보와 전문지식 등을 담아내고 있는 아누리 칼럼은 매주 1회 금요일에 발행되며, 아누리의 홈페이지(www.anoori.co.kr) 혹은 아누리 블로그 (www.blog.naver.com/anoori)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