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과거 속옷 광고, 일부로 올리는 분들 밉다”..무슨 사진이었나 보니
신소율 ‘키워드’
신소율이 자신의 과거 속옷 광고가 일부 언론을 통해 변질돼 이용되자 반발했다. 개성파 미녀배우 신소율이 과거 속옷 브랜드 화보 사진의 이용과 관련해 속상한 심경을 토로한 것.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주욱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신소율은 이어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예전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들이 정말 밉고 속상하네요. 나한텐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요”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소율은 “연관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아프고 안타까워 하고 있어요”라며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광고였고 추억으로 스크랩해서 간직하고 있는 그 자료들이 의도와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것 같아서 속상해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더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신소율이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관련된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소율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문제는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과거 신소율의 속옷 화보가 새삼 화제가 되면서 당초 의미와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는 사진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앞서 일부 언론들은 신소율의 과거 속옷모델 시절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신소율의 과거 속옷모델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09년 신소율이 속옷 브랜드 비비안 솔브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사진 속 그녀는 속옷만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와 여성미 넘치는 볼륨감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신소율 몸매 예쁘다” “신소율 진정한 베이글녀”라고 극찬했지만 정작 당사자는 ‘불쾌감’을 갖고 있었던 셈이다.
한편, 신소율은 현재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한다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신소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