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K씨는 지난해 급한 자금이 필요하게 되어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게 되었다. 받을 때에는 손쉽게 받았지만 30%가 넘는 고금리 이자부담에 고민하던 중 정부에서 지원하는 햇살론 대환대출로 큰 이자부담을 덜었다고 한다.
정부의 대표적인 서민지원대출인 햇살론은 연소득 4천만원 미만의 저신용, 저소득의 서민에게 저렴한 금리로 지원하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대출 상품이다. 햇살론 대출자격은 저신용자이거나 저소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생계형 대출과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기 할 수 있는 햇살론 대환대출로 이루어진다. 생계지원자금 대출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대환대출은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을 남은 잔액에 한해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저신용자들은 대부분 고금리의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의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고 고금리대출이자가 부담되어 대출이자를 대출로 돌려막기 하는 악순환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저신용, 저소득의 서민들에게 햇살론은 대출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지원 저금리대출이다.
햇살론 취급은행은 2금융 상호금융기관인 단위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에서 진행 가능하며 기본 자격조건은 비슷해도 영업점마다 심사규정이 다르다. 금리는 저축은행권보다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쪽이 금리가 저렴한 반면 심사부터 승인까지 여러 차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저축은행은 모든 심사과정을 무방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심사기간도 빠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영업점에 따라 사업자 햇살론이나 4대 보험 미가입 직장인을 취급안하는 곳도 더러 있는데 최근에는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줄어들면서 더욱 심사가 까다로워진 곳도 있다.
그러다보니 최근엔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저축은행 중에서도 햇살론 승인률높은곳이 어디인지 이슈가 되고 있다. 그중 저축은행 전문 햇살론 사이트를 운영 중인 이동오 상담사 말에 따르면 “햇살론은 영업점마다 심사기준에 차이가 있고 같은 저축은행 햇살론이라도 승인율은 다르다. 당사의 햇살론은 복잡한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진행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가심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라고 전한다.
햇살론 대출자격이나 햇살론구비서류, 햇살론대환대출자격 등에 대해 안내받으려면 해당 사이트(http://www.sunshineloans.co.kr)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대표번호 1600-6818으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