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속 의사 가운을 벗고 일상의 모습으로 반겼다.
15일 오전 8시 김포국제공에서 박해진은 드라마와는 달리 편한 회색 티셔츠와 짙은 선글라스, 반바지 차림이었다.
박해진은 데뷔 3000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일본 팬 미팅을 위해 출국했다.
김포공항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100여명에 달하는 열성 팬들로 가득했다. 박해진은 팬들의 환호에 환한 미소로 응했다.
박해진은 출국장으로 들어서기 직전 `데뷔 3,000일`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을 발견하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어 박해진은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간단한 인사을 전했다.
박해진은 2006년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으며 현재 ‘닥터 이방인’에서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열연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