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대표이사 이상윤)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2014년 희망나눔 1미터-1원 자선걷기대회’를 진행했다.
티브로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경인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경기도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위킹 기부 캠페인이다. 12회째를 맞은 올해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자도지사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한 2만여명이 참여했다.
3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부금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 학생가족,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방송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