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 정부 정보자원 통합 구축사업자 선정

콤텍시스템은 안전행정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14년 제1차 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HW2)’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원24, 행정전자서명, 지방세, 정부전자문서 유통 등 9개 1등급 주요 전자정부서비스를 고성능·고효율 서버로 통합 구축하는 게 목표다. 사용자는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전력 비용 75% 이상, 공간 비용 40% 이상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유연한 자원배분으로 사용량 급증 시에도 안정적인 전자정부 서비스를 제공해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상 콤텍시스템 전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개방, 공유, 칸막이 제거 효과 등 국정 과제의 막힘없는 추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 부사업자로는 아이티센, 대우정보시스템, 브이텍, 다원아이씨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