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힘내라 게임인상 ‘루팡-전설의 보물’과 ‘판타지 비트’ 선정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제4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루팡-전설의 보물’과 ‘판타지 비트’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루윈드가 개발한 ‘루팡-전설의 보물’은 원터치 액션 게임이다. 쉬운 조작 방식과 스테이지 방식의 다양한 액션 요소가 특징이다. I&C소프트의 ‘판타지 비트’는 장르 간 결합을 시도했다. 리듬 액션과 롤플레잉게임(RPG)의 전투 요소를 엮은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제4회 힘내라 게임인상 ‘루팡-전설의 보물’과 ‘판타지 비트’ 선정

4회 시상식에는 재단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미래 게임 인재들이 상위권에 오른 게임을 직접 해보고 별도 가산점을 부여하는 외부 심사제를 처음 도입했다. 이시우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은 “장르의 벽을 넘나드는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많아 기존보다 많은 상위 리스트를 선정하는 등 다양한 장치를 도입해 다각도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기업 2개사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NHN엔터테인먼트 서버·네트워크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을 지원받는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