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다섯째 아내 임신 미코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에 출연한 이동국은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동국은 2007년 딸 쌍둥이를 얻은 데 이어 2013년 또다시 딸 쌍둥이를 낳은 `겹 쌍둥이` 아빠다. 쌍둥이를 연이어 임신할 확률은 `10만 분의 1`로 매우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쌍둥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동국은 "다행히 이번에는 쌍둥이가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아들을 원하느냐, 딸을 원하느냐"며 짓궂은 질문을 이어갔고, 이동국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은 없지만 휴가 때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갔는데 (탈의실에 혼자 들어 갈 때) 약간 (기분이) 그렇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 이수진과 1998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7년간 열애 끝에 2005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