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남궁민)은 ‘KTL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품질경영기사 필기시험 합격률이 93%에 달했다고 17일 밝혔다.
KTL에 따르면 수료생 43명이 지난달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품질경영기사 필기시험에 응시, 이 가운데 40명이 합격했다. 역대 단일 기관 합격률로는 최고 기록이라는 게 KTL의 설명이다. 이번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30% 안팎이었다.
KTL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4주에 걸쳐 품질경영기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훈련장려금과 고용노동부가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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