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예가 중국판 `꽃보다 할배` 인 `화양예예`에 출연해 화제다.
리우예가 이서진 역할을 하게 되는 중국판 꽃할배 `화양예예`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알렸던 멜로 전문 배우 68세 타이한(秦汉)을 비롯해 중국 국민 배우 78세 레이커성(雷恪生), 영화계 거성 79세 니우번(牛犇)과 홍콩 원조 액션배우 81세 쩡지앙(曾江)까지 평균나이 76.5세로 출연진이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행 기간 모든 예약과 가이드는 짐꾼으로 투입된 중국배우 리우예 맡았다. 리우예는 지난 1998년 영화 ‘그 사람, 그 산, 그 개’로 데뷔해 영화 ‘무극’, ‘황후화’, ‘초한지’, ‘폴리스스토리’ 등 한국에도 익숙한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리우예는 중화권 다수 영화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다.
`화양예예’는 중국판 ‘꽃보다 할배’로 지난 4월 할아버지 멤버 선정을 모두 끝마쳤을 당시 짐꾼이 선정되지 않으며 중국 시청자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화양예예’ 측은 20~30대 중국 톱스타 중 한명을 짐꾼으로 선정하여 중국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라 알렸었다. 이에 중국 시청자들은 안젤라 베이비 남자친구로 알려진 황샤오밍(황효명)부터 아이돌 스타까지 다수의 후보를 추측했다. 이후 예능 노출이 적었던 리우예가 짐꾼으로 선정되며 중국 시청자들은 리우예가 프로그램에서 어떤 예능감을 보여줄 지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이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