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 가시 스펙트럼 내 투과율 크게 높인 블루글라스 필터 출시

독일 특수 유리 전문 기업 쇼트는 0.21㎜ 두께에서 가시광선 스펙트럼 투과율을 최대 2%까지 높이면서 적외선 거리 내 차단 기능을 향상시킨 블루 글라스 필터 BG6x HT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 이미지 센서에 사용되며, 조도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일반 4포인트 벤딩 강도 측정에서 매우 높은 수준인 120 MPa 강도를 기록, 가공업체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필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BG6x 필터는 환경친화적이며 안티몬, 카드뮴, 납, 크롬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없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