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변재일·박인숙 의원 19일 국회서 연구소재은행 국제심포지엄

민병주·변재일·박인숙 의원 19일 국회서 연구소재은행 국제심포지엄

민병주 국회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변재일, 박인숙 의원과 공동으로 1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8회 국회 연구소재은행 국제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사 주관은 연구소재중앙센터(센터장 이연희), 후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맡았다.

‘연구소재:기초연구에서 가치창출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주요 자원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각국 자원관리 체계와 연구소재를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은 변재일, 민병주, 박인숙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벨기에 필립 데스메스(Philippe Desmeth) 세계미생물자원센터연맹(WFCC) 회장, 프랑스 페이 베츄(Fay Betsou) 국제생물환경소재은행학회(ISBER) 회장, 태국 칸냐윔 키르티카라(Kanyawim Kirtikara) 국가유전공학생명공학센터(BIOTEC) 센터장, 탄자니아 데니스 이칸다(Dennis Ikanda) 킹우피라야생동물연구센터(KWRC) 센터장, 이드리사 츄마(Idrissa Chuma) 탄자니아국립공원(TANAPA) 수석 수의학자순으로 이루어진다.

강연 내용은 △생명자원 분야 세계 최대 학술단체(WFCC, ISBER)의 선진화된 자원관리 체계 및 자원센터 역할 △태국과 탄자니아의 연구소재 관리 및 활용 연구 △바이오경제를 위한 주요 자원으로서의 연구소재 중요성 등으로 짜여져 있다.

민병주 의원은“연구소재 관련 분야는 앞으로 무한한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며 “국가자산으로서의 연구소재를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확충하고 연구소재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가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