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회장 자격으로 16일 오후(현지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미셸테미르 브라질 부통령과 면담했다.
최신원 회장은 5만명 이상 한국 교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과 생활을 이루고 더 나아가 브라질의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브라질 명예영사와 KOBRAS 회장으로서 한국·브라질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노력하겠다”며 브라질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최 회장은 2011년 6월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초대 회장과 2012년 1월 브라질 명예영사에 취임한 이래 양국 간 경제, 사회, 문화 분야 적극적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맞이해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이민 50주년 공식행사에 참석하고 한국·브라질 간 경제협력을 위해 브라질 대표 공공투자기관인 상파울루 투자청과 MOU를 교환한바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