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에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학과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성묵 전 KBS 부사장이, 상임위원에는 장낙인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가 뽑혔다.
방통심의위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0차 전체회의 회의를 열고 이 같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추천한 인사인 박 위원장은 대표적인 뉴라이트 운동가로 국가보훈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김성묵 부위원장은 KBS 도쿄 특파원, KBS 부사장, 용인송담대 방송영화제작과 교수를 지냈다. 장낙인 상임위원은 제2기 방통심의위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