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리, 맞춤형 가정보육 체험단 본격 실시

아누리, 맞춤형 가정보육 체험단 본격 실시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남과 더불어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사안이 끊임없이 문제가 되고 있다. 유치원과 어린이 집이 해당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과 시설에서의 보육관련 문제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가정 내에서 자녀를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양육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베이비시터 및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가정 내 보육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으나, 이 역시도 서비스 제공인력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비롯해 신뢰에 이르기 까지 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누리’ ‘아누리’ 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바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바른 보육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닮아 설립된 아누리 보육은 가정 내에서 전문적인 보육교사가 양질의 아동 맞춤형 보육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2013년 07월 설립한 아누리는 현재 서울지역에만 가정보육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양육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실정이다. 근래에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양육자들에게도 전문 육아상담을 실천함으로써, 양육에 대한 불안과 근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래까지 아누리의 아동연구소에서는 아동 연령별 발달 상황과 가정 내 보육환경에 적합한 표준 가정 보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반일 / 종일 서비스로 운영 해 왔다. 기존의 서비스는 최소 4시간 이상 이용을 해야 신청가능 했기에 물 밀 듯 쏟아지는 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최근 아누리에서는 새로이 2시간으로 구성된 주제별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이를 운영 논의 중에 있다.

아누리에서 새로이 개발한 주제별 보육프로그램은 기본 2시간으로 구성된 것으로써, 개별 아동의 선호도와 기질 및 발달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들을 주제별로 분류·실시하는 것이다. 현재 프로그램의 개발은 완료됐으며 이를 자체 보완 검증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네이버의 파워 블로그 및 육아 관련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체험단 이벤트는, 해당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연구원들이 가정에 직접 찾아가서 보육을 실천하게 되며 이에 대해 객관적인 피드백을 얻음으로써 자체 보완하는 것이 취지다. 이벤트는 한 달 동안 실시할 계획이다. 아누리는 홈페이지(www.anoori.co.kr)를 통해 체험단의 솔직한 후기를 공유할 계획이다.

체험단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김숙희(32세, 가명)씨는 “아누리가 최근 엄마들 사이에 호평이라 궁금해 이벤트를 신청했는데, 선정되어 너무 행복하다. 지난주에 아누리 연구소 담당 연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에 대해 기질검사와 보육환경을 조사했는데, 체계적이고 내 아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위해 준비해온 것을 보니 정말 내 아이를 위한 바른 보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누리 체험단에 높은 기대를 비췄다.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검증과 이에 근거한 보완을 통해 아누리에서 새로이 실시하는 주제별 보육 프로그램에 대한 양육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