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트 욕설 논란, 볼보이에게 "공 달라고 망할" 발언 화제

조하트 욕설 논란, 볼보이에게 "공 달라고 망할"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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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트의 욕설이 화제다.



잉글랜드 수문장 조 하트가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지난 15일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 1차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탈리아 안드레아 피를로의 프리킥이 크로스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피클로의 슛을 쳐다보던 조 하트는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자 볼보이에게 "공 달라고 망할 볼보이야"라며 소리치기 시작했다.

조 하트는 골문 뒤에 설치된 광고판을 발로 차는 행동까지 해 논란을 더했다. 이날 조 하트는 이탈리아 헤딩 결승골도 막지 못하고 골대 그물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한편, D조 3위에 머물고 있는 잉글랜드는 20일 오전 4시 우루과이와 16강 진출을 판가름할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