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재즈, 고화소 CIS용으로 파나소닉 팹 가동 준비 완료

이스라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타워재즈(지사장 송영진)는 일본 파나소닉 65나노(㎚) 12인치 웨이퍼용 공장(팹)의 CMOS 이미지센서(CIS) 파운드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껏 대부분의 CIS가 BSI(Back Side Illumination) 공정에서 생산된 반면 이 회사는 파나소닉의 핵심 기술인 SmartFSI(Front Side Illumination) 공정을 도입했다. 빛이 아닌 검출기에 의해 생성되는 전류(암전류)가 커도 화질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후공정(패키지)도 단순화했다. 1.12마이크로 픽셀(pixel)을 만들 수 있어 최대 1300만 화소 CIS까지 생산 가능하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