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원장 김명룡)과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회장 안치영)는 지난 17일 KCA 서울본부에서 포괄적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KCA가 정보통신 직무 6개 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면서 NCS 산업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 기관은 NCS 개발 시 전문가 참여, 개발된 NCS의 현장성 검증 자문, 정보통신·방송 분야 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 과제 공동 개발 등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섭 KCA 기술자격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정보통신 분야 최고의 기술인력이 NCS 개발에 참여하게 돼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성 높은 NCS 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CA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NCS 개발에 착수해 11월까지 무선과 방송 6개 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