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김순기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단장으로 소화기내과·신경외과·신장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돼 타슈켄트 메디컬 소셜센터, 고려인 요양원, 나보이 지역을 방문, 무료 진료와 상담을 할 계획이다.

의료봉사는 인천광역시, 대한항공,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도 함께 한다.
병원 측은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지역단체, 해외 원조전문기관과 함께 협력해 현지 기관과 상호 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