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노믹스의 벤처 활성화 정책이 커다란 성과로 이어졌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IT지식포털(www.itfind.or.kr)에 게재된 ‘아베노믹스와 일본 벤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일본 벤처 펀딩 규모가 전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또 29개 벤처 펀드가 운용되는 등 벤처 투자 활성화 조짐이 뚜렷했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 벤처 펀드 규모는 1942억엔(1조9421억원)으로 2012년 300억엔에서 수직 상승했다. 일본 정부도 낮은 벤처 창업률 향상에 초점을 맞춰 벤처 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