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EXO) 백현이 공식 연애를 인정했지만 팬들의 배신감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고 태연과 백현이 "올해 2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4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연이 직접 자신의 차인 벤츠 오픈카 SLK 55AMG를 몰고 백현의 숙소 근처에 가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의 사진도 포착됐다.
태연과 백현이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EXO 백현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O 백현은 지난해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 친구들만 만나거나 운동만 하기로"라고 말했다.
또한 백현은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우리가 즐길 시기는 아닌 것 같다. 그건 내 생각에 35살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엑소 멤버들에게 "다들 데뷔했을 때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걸 까먹고 너무 흥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하나로 인해 엑소가 무너지는 걸 볼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오레오` 사진에 대해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 올리면서 즐겼다. 팬들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태연의 사과는 팬들의 분노를 더 오르게만 할 뿐이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태연 백현 열애, 둘이 잘 사귀면 된 거 아닌가?" "태연 백현 열애, 연애는 죄가 아니에요" "태연 백현 열애, 진작 밝혔으면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