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이 디에 눈물, 국가 흐르자 폭풍 눈물…무슨 사연?

세레이 디에 눈물 국가 폭풍 눈물
세레이 디에 눈물 국가 폭풍 눈물

세레이 디에 눈물 국가 폭풍 눈물

세레이 디에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코트디부아르의 국가대표 선수 세레이 디에(30·FC바젤)가 콜롬비아 전을 앞두고 애국가를 제창하다가 뜨거운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과 축구 팬들은 세레이 디에 오열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고 방송 직후 외신들은 세레이 디에가 콜롬비아전 출전 두시간 전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세레이 디에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외신들의 보도는 오보로 밝혀졌다. 세레이 디에는 아버지가 이미 10년 전인 2014년 작고했다고 밝히며 "나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수로서 국가에 봉사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감정이 복받쳤을 뿐이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레이 디에 눈물에 네티즌들은 "세레이 디에 눈물, 사연 알고보니 감동이네", "세레이 디에 눈물, 무슨 일이야", "세레이 디에 눈물, 눈물 펑펑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콜롬비아와 2차전서 1-2로 패배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