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문어 이영표 한국 알제리전 손흥민
KBS 해설위원 이영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한국과 알제리전을 예언해 화제다.
이영표는 23일 새벽 4일 펼쳐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대 알제리 경기를 앞두고 경기 진행을 예언했다.
이영표는 경기 전망에 대해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난 손흥민 선수가 핵심”이라며 “손흥민이 빠른 돌파로 알제리의 약점인 측면 공간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
앞서 17일 이영표는“내일 경기는 기본적으로 러시아가 공을 가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겠지만, 70분 이후에는 우리에게도 모험을 걸어 볼 만한 기회가 올 것”이라며 “촘촘한 러시아 수비벽을 깰 무기가 이근호 선수”라고 예언한 바 있다.
당시 이영표의 예언은 적중했다. 후반 23분 이근호는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러시아 수문장 아킨페프가 이를 놓치며 볼은 값진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이영표는 점쟁이 문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팀의 몰락, 일본과 코트디부아르 경기의 스코어 등 월드컵 출전팀들의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언했다. 일본과 그리스 전의 무승부를 예측하는 등 놀라운 적중률로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알제리전 꼭 승리했으면…"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알제리전 이번에도 과연 적중할까?" "점쟁이 문어 이영표 예언, 대단한 분석력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