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IT의 등장에 따라 최근 기업 환경 및 업무 방식이 변화하면서 기업 경영의 근간 시스템으로 작용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가 고도화되고 있다. 클라우드와 같은 IT 분야의 신기술도 ERP 기능 확장을 가속화시킨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기존 ERP 시스템에 IT를 접목했다. 특히 더존 ERP 시스템은 기존의 구축 및 패키지 형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해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로그인 접속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강력한 보안성 제공, 경제성 확보 및 모바일기기에서 운용하는 모바일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기업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더존 ERP 시스템은 SAP, 오라클 등 외산 ERP에 대응할 만한 경쟁력을 갖춘 토종 ERP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인 IFRS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시장 보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독자기술로 개발한 XBRL 기반 응용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 인프라를 선보이며 외산 ERP와 당당히 겨루는 중이다. 현재 국내에 패키지 ERP 12만 기업고객과 확장형 ERP 1만2천여 기업고객을 보유해 국내 ERP 시장에서 보급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존 ERP는 기업의 성장단계와 특성에 맞춰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최적화된 단계별 경영정보화 솔루션 라인업을 자랑한다.
YTN(방송·서비스), 본죽(프랜차이즈), 한경희생활과학(기계·전자), 니콘이미징코리아(제조·유통), 양지사(출판) 등 전 산업 분야를 망라한다. 경영의사 결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더존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D-클라우드 센터와 연동돼 모바일 영역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국제원산지증명원의 FTA-PASS와 연계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원산지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FTA 수혜폭 확대를 위한 체계적 정보를 다루고 있다. 또 금융회사가 다양한 공시 요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외공시 통합관리’ 기능을 시스템으로 구현을 가능케 해 관련 업계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국내 ERP 시장은 기존 ERP 고도화에 시장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더존은 클라우드, 모바일 등 신기술이 접목된 맞춤형 구축으로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