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내달 19일 `언리얼 서밋 2014` 개최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테크 세미나인 ‘언리얼 서밋 2014 서울’ 행사를 내달 19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언리얼 서밋은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세션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고객만 참석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자격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개방한다. 키노트 세션은 처음으로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CEO가 직접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언리얼 엔진의 개발 목적과 향후 방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본사 개발자인 닉 아타마스를 포함한 국내외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이 총 18개 세션을 진행한다. 10년 이상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온 유명 개발자 제임스 탄도 발표를 맡았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멤버십 라이선스 발표 이후 언리얼 엔진에 대한 국내 개발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며 “올해는 비주얼 아트 세션도 많이 준비해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가 고루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