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지난 3월 법인 고객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현대카드 우리 회사(MY COMPANY)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서비스는 법인 고객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최적화된 업무 지원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가세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법인카드 이용금액을 과세 유형별로 분류해 국세청에 자동으로 전송해준다. 데이터지원 서비스와 구매지원 서비스, ERP지원 서비스로 구성되며, 이 중 데이터지원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1400개사 이상의 법인 고객이 활용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한 법인카드 결제 서비스를 넘어 법인 고객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각 법인 고객이 기업 운영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면 각종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역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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