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의 과학적 기술뿐 아니라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운용하는 이른바 ‘빅데이터 경영’의 기술이 필요한 시대다. 이 책의 저자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 다양한 기업의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경영 기술에 대해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빅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넘어서, 실제 사업과 실무에서 빅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토머스 H. 데이븐포트 지음. 김진호 옮김. 21세기북스 펴냄. 1만6000원.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