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아버지 무형문화재 1호 해금 연주가
조항리 아나운서가 예술가 집안 출신이라는 게 드러나 화제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모두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해금연주가다. 무형문화재 1호시다. 어머니는 서양음악, 누나는 미술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이어 ““그래서 피아노, 해금, 대금 등 웬만한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덧붙였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명덕외고·연세대를 졸업하고 KBS 39기로 입사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88년생 27살이다. 휴학 중에 응시했다가 덜컥 합격했다”라면서 “입사 전에 소문이 많았다. 188cm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은 182cm다”고 말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이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연습생이라는 설도 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