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리스크 관리 서밋 2014’에 참가해 내부자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는 ‘지속적인 데이터 보안 전략’을 선보였다.
파수닷컴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 내부자에 의한 보안 위협 대처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암호화하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을 제시했다.
빌 블레이크 파수닷컴 미국법인 대표는 “권한이 있는 내부자를 구분해 중요 정보에 접근과 사용에 대한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 DRM”이라며 “내부자 정보 유출이 증가하며 북미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 세너제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파수닷컴은 이번 6월에 고객이 집중된 동부 뉴저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CTO를 새롭게 영입하고 현지 영업 인력을 확충하며 공격적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