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김주하) 소비자보호부와 영업부 직원 30명여명은 27일 서대문 농협 본사 인근에서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통장을 양도한 명의인에 대해 공동 불법행위자로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으며, 금융거래의 제한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전단지를 나눠 주었다.

농협은행은 6월을 금융소비자보호 캠페인 집중실시 기간으로 정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피해예방에 앞장서는 일등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