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유성룡' 소재로 한 정도전 후속작으로 선정

정도전 후속작 징비록 유성룡
정도전 후속작 징비록 유성룡

정도전 후속작 징비록 유성룡

정도전 후속작으로 유성룡을 소재로 한` 징비록`이 방영된다.



조선 중기 문신 유성룡의 이야기를 다룬 `징비록`이 `정도전` 후속으로 편성됐다.

19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징비록`은 유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 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성룡은 명종 21년(1566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선조 25년(1592년) 때 영의정까지 오른 인물로,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도체찰사로 임명되어 군무를 총괄하였으며, 이순신과 권율 등의 명장을 천거하여 등용시켰다.

징비록은 유성룡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해 있을 때 집필한 임진왜란 전란사로서,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7년에 걸친 전란의 원인, 전황 등을 기록한 책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