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박병완)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의 경륜과 학식을 가진 원로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공학 시니어 아카데미(KSAAE)’를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KSAAE는 자동차 산업 및 공학계 원로가 중심이 돼 경험과 지식을 전하고 국가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이충구 전 현대자동차 사장, 부회장에 이현순 전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재만 전 기아자동차 사장, 차경옥 명지대 명예교수, 박경석 경희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또 감사에는 한동철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자동차 공학 시니어 아카데미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후배들이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고 자동차 산업과 국가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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