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5·6월 신소프트웨어(SW) 상품대상 수상작으로 일반SW 부문에 애니캐스팅 ‘애니캐스팅 소프트웨어’와 마크애니의 ‘이지스 세이퍼’를 1일 선정했다.
마크애니 ‘이지스 세이퍼’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제어할 수 있는 MDM 기능과 개인사용기기(BYOD)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보안이 가능한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기능을 모두 갖췄다.
MDM과 MAM의 하이브리드 기능으로 스마트기기로 내부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정부의 월드베스트소프트웨어(WBS) 사업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했다. 각종 기기 관리는 물론이고 분실 시 원격으로 화면잠금, 위치추적, 데이터 백업, 삭제, 공장 초기화 등도 가능하다.
애니캐스팅에서 개발한 ‘애니캐스팅 SW’를 활용하면 주조품의 생산공정인 ‘주조공정’에서 주요 불량 원인 등을 분석해 주조방안 개량, 제품 설계 변경, 공장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주조공장과 완성품 업체, 금형 업체 등의 원가절감과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애니캐스팅은 “최근 GM 등이 세계 주조업체 기술 감사 과정에서 우리 제품을 세계 3대 SW로 지정하면서 국내와 중국 지사, 동남아·일본·터키 지역 대리점의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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