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이 중소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도우미로 적극 나선다.
CJ헬로비전 비전클라우드(VisionCloud)는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한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를 열고 소규모 사업자에게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 모바일 게임 등 미디어·콘텐츠 사업에서 축적한 인프라 구축·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1인기업, 벤처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비전클라우드 중소기업 서포트센터는 연내 최다 100여개 중소기업에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한편으로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적 기술과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비전클라우드 홈페이지(visioncloud.co.kr)에 가입한 후 무료 서비스 바로가기에서 사업자 기본정보를 인증 받으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비전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중소기업 고객사는 3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상용 CJ헬로비전 운영총괄은 “미디어 맞춤형 클라우드라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관련 산업 내 중소업체의 다양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