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와치, 12개국 공식판매 시작

LG전자의 첫 웨어러블 기기 ‘G와치’가 8일 한국, 미국, 영국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됐다. 미국 시장에 G와치를 처음 유통하는 이동통신사는 AT&T로 결정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G와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한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정식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이들 국가를 포함해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개국에서는 일반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 G와치, 12개국 공식판매 시작

미국 시장에는 이달 11일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299달러로 선주문은 8일부터 받는다.

G와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한 첫 스마트 와치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