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더 제네시스’ 대만 서비스 계약

웹젠(대표 김태영)은 대만 조이밤과 손잡고 모바일 롤플레잉게임(RPG) ‘뮤 더 제네시스’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뮤 더 제네시스의 해외 버전 개발을 마치는 대로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를 시작한다. 뮤 더 제네시스는 온라인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효과를 갖췄다. 6개 등급으로 나뉘어 강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영혼기병 부대를 조합·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국내 버전과 달리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전투 조작방식을 바꾸는 등 게임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앨리슨 양 조이밤 대표는 “뮤 온라인은 대만 게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작품으로 뮤 더 제네시스로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하반기에 중화권에서 좋은 협력사를 발굴해 해외 시장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웹젠 ‘뮤 더 제네시스’ 대만 서비스 계약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