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연구개발특구 창조특허기술박람회’가 10일 대구EXCO에서 열렸다.
산학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 등 총 41개 기관이 참가, 이들이 보유한 특허 250건을 전시했다. 또 삼익테크 등 5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이전 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개회식에는 감마스펙트라와 한국소재, 아이엘비에스, 제윤메디컬 등 4개사가 연구소기업 등록증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특구는 모두 16개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엠알이노베이션, 더바이오, 인네이쳐씨엔에이치 등 3개사가 IR를 열었다. 또 세스트와 스타폴, 에스아이리소스 등 3개 기업이 경북대와 다이텍연구소,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각각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배용국 대구특구본부장은 “대구특구는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공공기술을 이전 받아 기업성장의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