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잇(Cloudit) Ver 2.5’를 출품했다.
많은 기업은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대규모 IT자원의 투자와 운영, 안정성 요구를 하고 있지만 정확한 수요 예측이 안 될 경우 막대한 손실과 함께 자체 구축한 IT자원 낭비로 악순환이 반복된다.
클라우드잇 2.5는 기업의 고민이자 위험 요소를 해결 할 수 클라우드 서비스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노그리드가 3년여 간 운영하면서 다양한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클라우드잇은 모든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픈소스 기반 국내 순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로 개발되고 직접 서비스까지 담당해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기능과 사용자경험(UX)이 비슷하면서 편의성을 위해 각각의 메뉴를 간소화 시켰다. IT전문가가 아니라도 화면 메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잇 서비스의 강점은 유연성과 즉시성이다.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인프라자원을 제공하며 모든 기능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리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한다.
가상머신, 가상디스크, 로드밸런스, 오토스켈링 등 트래픽 폭주가 예상될 경우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 않아도 서버 과부하 시 자동적으로 신규 서버 생성 및 복제기능을 제공한다.
▶OS : 윈도 서버 2008, 리눅스, OSX
▶오픈소스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02)516-5990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
“현재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대규모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로 시장이 개편되는 추세입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커다란 위협이면서 동시에 클라우드 시장 확산의 기회입니다.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웹 표준 기술 확보가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이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전제조건이라는 뚜렷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난 2008년 슈퍼컴퓨터 사용자 환경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슈퍼컴퓨터 4호기 최적 병렬화 지원 사업(KISTI)과 씨디네트웍스 품질측정 시스템 구축, 자체 CDN서비스를 통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능력 및 운영 기술을 확보했다. 인터넷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내재화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연구 개발(R&D)에 착수했다. 차별화된 클라우드잇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한 셈이다.
조 대표는 “클라우드잇은 중소기업에서 부족할 수 있는 전문화된 마케팅과 기업 고객에 대한 영업 대행을 전문 업체에 아웃소싱해 신규 고객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별도의 총판 정책을 활용해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를 해 차별화된 기술개발 및 품질 향상에 따른 규모의 성장도 노리고 있다. 조 대표는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총판 운영 노하우 경험으로 다양한 제휴사를 발굴했다”며 “신규 제품 개발 시 기존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영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