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마르코카시스)는 ‘STM32 F3·F0’용 반도체(칩) 설계 툴 ‘STM32큐브(STM32Cube)’와 개발 보드 ‘STM32 누클레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TM32큐브는 혼합 신호 칩 ‘STM32 F3’과 저성능 칩 ‘STM32 F0’ 전용 설계 툴이다. 터치 센싱 등과 같은 전용 기능을 무료로 즉각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주변 장치와 STM32 시리즈간 애플리케이션 호환도 가능하다.
STM32 누클레오는 초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이 회사 전용 확장 보드뿐 아니라 보편적으로 쓰이는 아두이노 보드도 지원한다. 어떤 칩이든 입출력(I/O) 접속이 가능하고 이 회사 고유의 디버깅·프로그래밍 기술을 내장, 별도의 프로브(probe)가 필요 없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