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환 포스코ICT 신임 사장이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최 사장은 15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포스코ICT를 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사고의 ‘혁신(Revolution)’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진화(Evolution)’가 동시에 필요하다”며 “혁신과 진화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새로운 포스코ICT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공식 업무를 시작한 최 사장은 포항과 광양지역 사업장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 사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텍사스오스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벨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98년 벤처회사인 네오웨이브를 설립했으며 2007년부터 KT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장을 맡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