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질문형 활동지 선보인다

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오는 25일부터 질문을 통해 과학관 전시물을 탐구하는 질문형 활동지를 유료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왜 우주에서 온 운석을 연구하는 걸까’, ‘달리는 기차 안에서 공을 던지면 어디로 떨어질까’ 등 일상에서 흔히 생겨나는 질문에 대한 합리적인 해답을 과학관 전시물을 통해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초과학, 자연사, 응용기술 등 18가지 주제의 질문을 던지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전시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김선빈 과천과학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찾는 학생들을 위해 전시물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향후 더 많은 전시물에 대한 탐구활동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