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인견, 천연소재 아닌 재생섬유 '레이온까지 가지각색'

불만제로 인견
불만제로 인견

불만제로 인견

불만제로 인견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최근 무더위에 가장 핫한 아이템, 일명 `냉장고‘ 섬유’라 불리는 인견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불만제로up 제작진에서는 화학섬유냐, 천연섬유냐의 논란이 되고 있는 인견에 대해 알아봤다.시중에서는 천연소재로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땀띠나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좋다는 효능을 내세워 인견을 판매하고 있었고 많은 소비자들도 자연에서 온 섬유, 천연섬유를 알고 있었다.

한 소비자는 아이들이 땀이 많아 인견을 주로 입힌다고 했다. 옷 뿐 아니라, 베개 이불까지 시원한 촉각촉감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중에 인견이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마, 폴리에스터, 레이온 가지각색이었다.

국내 최대 인견 생산지인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시중에 판매되는 인견의 85%는 풍기에서 생산된다는데나무가 주원료인 인견은 순수 천연섬유라고 알려져 있었다.

인위적으로 뽑아내는 가공과정 탓에 화학섬유라는 주장도 많은 것이 사실인 인견은 천연섬유가, 아닌 인조섬유 중, 재생섬유에 포함 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