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무실을 여는 경우 고민되는 것 중 하나는 인터넷과 사무실키폰 등 통신환경으로, 1인기업이 아닌 이상 키폰 기능이 구현되는 전화가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키폰 구축 시 교환기구입, 키폰전화기구입, 내선공사 등의 비용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초기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기업용 인터넷전화 이용이 늘고 있다.
기업용인터넷전화는 ‘VOIP(voice of internet protocol)’라고 불리는 인터넷전화에 키폰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인터넷망을 이용하여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교환기를 통해 사무실 키폰기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1~2 대 전화만 가입도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의 규모를 떠나 대다수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기업용 인터넷전화는 일반전화번호로 번호이동이 가능해 스팸성 전화번호로 인식되고 있는 070번호 등도 피할 수 있다. 번호이동 제도를 통해 기존에 사용 중인 일반전화번호(02, 031, 032 등)를 변경없이 그대로 번호이동해 사무실키폰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신규가입 시에도 복잡한 절차 없이 02번호 제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는 일반전화 대비 통화료가 20~30% 가량 저렴하며, 기본요금도 월 1,000원대로 파격적인 요금절감이 가능하다.
기업통신 관계자들도 이런 다양한 장점들이 대다수의 신규 사업자가 개업 시 기업용인터넷키폰을 선택하고 있는 이유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창업 시 사무실키폰 외에 기업용인터넷과 네트워크공사(랜공사)도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기업용인터넷전화 관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비즈앤컴의 경우, 모든 통신사를 비교해 저렴한 구성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이 곳은 인터넷과 동시 가입 시에는 요금할인을 비롯해 전화기, 네트워크공사, 일반전화번호 무상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며, 일반전화번호는 접수 즉시 번호가 확정된다.
비즈앤컴 관계자는 “사무실 개업을 하면서 급히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거나, 대표 전화번호 확정이 먼저 필요한 사업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기업용 인터넷전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zncom.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