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네시삼십삼분 CFO에 박재석 前 이사

네시삼십삼분은 박재석 전 삼성증권 이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박 신임 CFO는 20년간 인터넷·게임 업종을 분석한 이 분야 최고 경력 애널리스트다. 1995년 럭키증권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로 근무했다.

네이버와 카카오 게임하기의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은 전문가다. 2010년 홍콩경제지 아시아머니가 주관한 브로커폴(Brokers Poll)에서 한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뽑혔다.

박 신임 CFO는 “회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 게임업체를 네이버와 같은 세계적 기업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네시삼십삼분은 작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세계적 게임사로 발전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사]네시삼십삼분 CFO에 박재석 前 이사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