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충남 국립특수교육원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개관

CJ E&M 넷마블은 장애 학생의 여가문화 개선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25번째 ‘게임여가문화체험관(해피 스페이스)’을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 내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넷마블은 장애 학생의 여가 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전국 각지에 설립했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체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 중심의 비디오 게임존 △사회성 강화와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위한 모바일 및 PC게임존 △e스포츠 관람과 휴식을 위한 휴게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전국 특수교사 연수원인 국립특수교육원에 개관해 교사가 장애 학생의 게임여가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게임으로 학생과 소통하고 지도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장애 학생의 여가문화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충남 국립특수교육원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개관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