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단말+요금+특화 서비스 `Club T` 프로그램 출시

SK텔레콤이 단말·요금·특화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신개념 올인원(All-in-one) 패키지인 ‘Club T’ 프로그램을 1일 출시한다.

Club T는 월 8만5000원(Club T 85)과 10만원(Club T 100) 2종이다. Club T 85·100 프로그램 이용료는 LTE 데이터·음성·문자 무제한 요금제와 단말 할부금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 단말+요금+특화 서비스 `Club T` 프로그램 출시

SK텔레콤은 Club T 프로그램 가입 고객은 매년 최신 기종으로 단말기를 교체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Club T 85 가입 고객은 18개월 후, Club T 100 가입 고객은 12개월 후 프리미엄 단말기(출고가 100만원 이하)로 기기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중고단말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 단말 교체비용 부담을 제거했다.

이와 함께 ‘Club T’ 가입고객에게 휴대폰 분실보험을 기본으로 제공, 단말을 분실하더라도 동일 단말로 보상한다.

이외에도 Btv 모바일,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 마이스마트콜 등 SK텔레콤의 특화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SK텔레콤은 Club T 프로그램 가입 이후 기존 단말을 사용하는 고객에겐 1만원~1만 5000원의 월 이용료 할인을 제공한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최초 올인원 이동통신 서비스 패키지 ‘Club T’는 오랜 약정기간과 휴대폰 분실, 데이터 부족, 단말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 등 고객이 통신생활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함을 일거에 해소해주는 상품”이라며 “고객의 통신생활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