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은 리눅스 기반의 보안 USB 시스템과 개인정보보호 DLP시스템인 ‘세이퍼존 V5.0’에 대해 최근 국가정보원 CC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세이퍼존 V5.0’은 리눅스 기반에서 개방형 운용체계(OS)를 바탕으로 한 DB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PC단말 내에 PC보안과 보안 USB, 개인정보유출방지 DLP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보안제품으로 최근 5년간 공공부문과 기업에서 PC보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이번에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존 MS OS와 DB를 기반으로 한 보안서버가 지불해야 하는 클라이언트 접근 라이선스(CAL)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권창훈 사장은 “보안USB와 백신, DLP와 개인정보보호 등은 국내 공공기관이라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솔루션”이라며 “이번에 리눅스용 제품에 대해 국정원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